지난비엔날레

[2009] Roger Rigorth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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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뒤덮인 용


나의 작품은 한 그루의 나무에 연결된 두 대의 배로 구성되어 있다. 두 대의 배는 나무로 만든 꼬리와 입을 가진 동물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것들의 몸체는 코코넷 섬유실로 짠 철제 프레임으로 제작되었다. 의도적으로 나무와 연결된 이 동물들은 오랫동안 휴면을 취하고 있다. 이들이 너무 장기간 휴면을 취하고 있는 관계로 나뭇가지들이 자라서 이들을 뒤덮고 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이들은 전설 속의 동물형태가 아닌 피난처를 제공하는 ‘집’의 형태로 변화된다. 평화스런 자연이 모든 것들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것들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수집하고 헐벗은 모든 것에 입을 것을 제공하는 나의 릴리화이트 가문(my family of Lillywhites)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