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09] 마크 보-사사키 (일본/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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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엉킨 풍경


세계는 자연적이며 산업적인 풍경이 서로 뒤엉킨 관계 속에서 발전해왔다. 산업은 자연을 파괴하지만 자연은 스스로를 재생한다. 이러한 관계는 섬세한 균형속에서 융합된 제도와 과정을 통해 혼성적인 유기체(a hybrid organism)를 탄생시킨다. 관람객들에게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이러한 유기체의 근육, 뼈, 혈관을 드러낸다. 형태는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 같은 나무 사이의 대지 위를 흐른다. 관람객들은 작품 안을 걸으며 거대한 오목형태가 불러일으키는 생명감이나 운동감을 느낀다. 이 작품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자연, 그리고 자연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명상하는 공간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