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4] CHAE, Song Hwa (Korea)/ The Rolling tree


본문

본전시(야외전)

Main Exhibition(Out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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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나무
굴러다니는 나무가 있다. 수직이 아니라 수평적인 동선을 그리며 나아가는 나무. 끝없는 수평적 토지 위에 구르고 구르며 성장하는 나무. 상상해보라. 그 나무의 여행기를 땅 속 깊이 박힌 뿌리대신 둥그런 몸체로 이곳저곳을 누빈다. 그렇게 누비다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잡아 쉬어가는 나무. 몸체를 굴리며 끝없이 이어져 나가는 나무의 동선, 그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의 이야기가 소리가 향기가 느껴진다. 그 결정체가 여기 나의 눈앞에 있다. 꽃이 피고 열매 맺는 나무의 표현의 장이 끝나고 나면 어김없이 길을 떠나는 그 나무.


The Rolling tree
There is The Rolling tree; which traffic line is horizontal; which rolls and rolls on endless land. Imagine the travelogue of that tree. It goes here and there with spherical body in place of roots on deep soil. If some place is good for rest, it would stay for a short time. Its traffic line is endless, and following that line, we can feel the sound, the aroma of nature. The essence of them is directly before our eye. The Rolling tree will roll and roll again when the end time of ess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