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4] Firman DJAMIL (Indonesia)/ Soul, the Rivers in the Trees


본문

본전시(야외전)
Main Exhibition(Out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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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靈), 숲 속의 강

숲 속을 들여다보면 나무들 사이로 강이 흘러가는 듯이 보인다. 흐르는 물결은 자연의 생명과 같다. 강처럼 흐르는 물과 그 윤곽을 만드는 나무는 생태학적 균형의 법칙에 따라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세계의허파 역할을 하는 숲을 지닌 보르네오섬의 말리나우에 사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나무나 숲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살아 있는 영(靈)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영(靈)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문명사회는 일상생활이나 기타 필요에 의해 숲의 에너지를 이용한다. 극단적으로 착취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인간과 자연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는 길이다. 자연은 우리 삶의 보호막이다. 하지만 인간은 자연을 보호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생각으로 나는 이 작품을 구상했다. 나무 형상의 구조물은 길게 쪼갠 대나무와, 나무토막, 흙, 돌로 만들어진다. 그 중심을 가로질러 강을 나타내는 돌로 된 길을 만든다. 어느 날 아침 맨발로 이 돌길을 걷다 보면 발바닥을 통해 그러한 영(靈)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지도 모를 일이다.


Soul, the Rivers in the Trees

In view of the forest trees is like looking at the rivers in the trees, flowing water for natural life. Tree as a horizon of water which flows like rivers are interconnected as the legal relationship of the ecological balance. In the perspective of human life in society of Malinau in Borneo where they have forests as the lungs of the world, trees or forest is a living soul that radiates energy. Therefore needs to be maintained with the myths to protect the viability of the Worlds. Society just took the energy advantage of forests to use for daily or as needed only. Not excessively exploited is to keep the horizontal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the natural world. Natural life is a shelter for human life. Not vice versa. Based on the spirit of the above, I would like to create an installation work by titled is Soul, the Rivers in the Trees. My work is a circle-shaped following the shape of the tree is made of bamboo split, logs, soil and stones. At the center of the structure divided by a line of stones as a symbol of the rivers, it is a metaphor of horizon. The forest soul is being the energy for life. One more thing, if you walk barefoot on stone lines in this work, will feel the flow of soul energy through your f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