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비엔날레

[2016] 김지구 (한국) | Kim Jigu (Korea)


본문


김지구_별 헤는 밤 (1).jpg

김지구_별헤는밤_달 (3).jpg

김지구 (한국)

Kim Jigu (Korea)

 

별 헤는 밤

Night full of starts

 

빛과 어둠, 생명과 죽음의 앞에서 우리는 꿈과 희망, 미래에 대해 얼마나 올바른 인식과 의지로 나아갈 수 있을까. 현재는 ‘N포세대라고 하여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살아간다. 심지어는 꿈마저 접고 힘들게 살아간다. 우리는 윤동주 시인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에는 분명히 구절구절 현재의 시대적 어두운 배경이 나타나지만, 어둠을 이겨내고 밝음을 지향하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시대, 미래를 대조를 이루며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특히나별 헤는 밤 시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의 어둠을 더욱더 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어둡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윤동주 시인이 자주 표현하는 해와 달과 별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희망적인 미래를 그려내기 때문이다. 윤동주 시인은 시대적인 배경과 본인의 본질에 대해서 지속해서 물음을 던져 거기에 대한 답을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윤동주 시인을 비롯한 그 시절 밝은 미래,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던 분들을 기리며, 이 영상을 통해 당당하게 꿈을 이야기하고, 현재 상황에 묻혀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자신을 부끄러워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How much are humans able to pursue correct recognition and will on the dream, wish, and the future in the light, darkness, life, and death? People tend to abandon much in the name of ‘N-po generation.’ There is a need for us to reflect our present through a poet named Dongju Yoon.

 

There are time-specific dark backgrounds in modern era here and there in phrases of a poem by Dongju Yoon. However, he keeps telling about a story for pursuing the bright future to overcome adversity and also the upcoming future in the form of contrast. Especially, the background of a poem, ‘Night full of stars,’ well delineates the dark circumstances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owever, it is not all about dark circumstances since Dongju Yoon has frequently used terms such as the sun, the moon, and stars making an attempt to delineate bright future. Dongju Yoon has continuously been asking a question about time-specific background and the nature of himself to find an answer from them.

Commemorating Dongju Yoon and others who sought for a ray of hope and bright future at that time, I wish everyone to share their dreams with this video and reflect and be ashamed of them for living day by day without pursuing something meaning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