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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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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고요의 심포니 [벤자민 태핀도르,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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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541   작성일2014-11-03

    본문


     

    35.jpg


    태양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그 리듬이 우리의 존재를 조각하고 그 멜로디가 우리를 따뜻하게 한다.
    잠시 멈추어 그 고요한 심포니를 들어보자.
    이 작품의 반은 내가, 반은 태양이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단지 자연과 놀이를 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햇살이 콘트라베이스의 표면에 비추어 그림자가 그 아래 캔버스에 드리우고 울림판의 향공은 환하게 빛난다.
    하늘을 가로질러 태양이 동에서 서로 이동하면 그림자의 형태도 바뀌며 함께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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