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 올리버 레이몬드 바커 (영국)ㅣOliver Raymond-Barker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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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亞麻) Flax
100 제곱 미터의 아마가 뿌려지고, 자라고, 수확되었다. 거둬진 아마는 이제 침수 처리, 깨기, 솜타기와 빗질 과정이 필요하며 이후 섬유는 이용되기 위한 준비를 갖춘다.
이 프로젝트는 수제 종이와 직물의 생산을 위한 아마의 사용을 탐구하는 진행 중에 있는 공동작업이다.
‘질산염은 대지가 아니며 인삼염도 아니다. 그리고 목화 속 섬유의 길이 역시 대지라 할 수 없다. 탄소는 인간도 소금도 물도 칼슘도 아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지만 훨씬 더, 훨씬 더 그 이상이다. 그리고 대지는 그 분석보다 정말 훨씬 더 많은 것을 넘어선다. 대지 위를 걷고, 돌을 위해 쟁기의 방향을 바꾸고, 노두에 미끄러지기 위해 손잡이를 떨어뜨리고, 점심을 위에 대지 위에 무릎을 꿇는, 자신의 화학적 특성을 넘어서고 스스로의 요소들을 넘어서는 그는 대지가 그 분석의 이상이라는 것을 안다.’ - 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One hundred square metres of flax has been sown, grown and harvested. The pulled flax now needs processing – retting, breaking, scutching and hackling; the fibres will then be ready for use.
This project is an ongoing collaboration exploring the use of Flax for production of hand made papers and textiles.
‘For nitrates are not the land, nor phosphates; and the length of fibre in the cotton is not the land. Carbon is not a man, nor salt nor water nor calcium. He is all these, but he is much more, much more; and the land is so much more than its analysis. The man who is more than his chemistry, walking on the earth, turning his plough-point for a stone, dropping his handles to slide over an outcropping, kneeling in the earth to eat his lunch; that man who is more than his elements knows the land is more than its analysis’. - The Grapes of Wrath, John Steinbeck
자연의 연금술 Natural Alchemy
경이의 감각을 스며들게 하고 사색을 위한 장소로서 제공될 살아있고 숨쉬는 구조물을 제작한다. 그 구조물은 천연색소들로부터 만들어진 작품들을 포함하며 땅에서 비롯되어 땅으로 되돌아갈 현지의 재료들을 사용한다. 관심의 특정 분야로는 자연 재료의 잠재 가능성, 오염된 폐기물의 획기적 이용, 자유로우면서도 관리된 과정과 고대 및 현대 체계의 융합 간의 동력이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엑세터 대학 으로부터 지원받는 창작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과 지속 가능성 협회의 크리스 브라이언 박사와 작가 올리버 레이몬드-바커의 공동작업이다.
The Natural Alchemy project is an exploration into process; using the unique properties of plants, rocks, minerals and metals combined with the systems and organisms that surround them to create artwork.
Specific areas of interest include the latent potential of natural materials, the innovative use of contaminated waste, the dynamic between autonomous and governed process and the fusion of ancient and modern systems. The project is a collaboration between Dr. Chris Bryan of the Environment & Sustainability Institute and artist Oliver Raymond-Barker as part of the Creative Exchange Program supported by The University of Exeter..
엔소타입 프로젝트 The Anthotype project
이 이미지는 자연의 연금술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었다. 이것은 꽃의 잎에서 추출된 감광 색소를 이용하여 종이 위에 입히고, 이후 이미지 마스크 아래 햇빛에 노출시킴으로써 만들어졌다.
엔소타입 과정은 영국의 박식가인 존 허셀에 의해 1842년 처음 고안되었다. 그는 엔소타입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Anthos는 꽃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이며 Typos는 인상 혹은 흔적을 의미한다. 허셀은 결국에는 이미지를 안정하고 고정시키는 데의 어려움으로 이 작업에 대한 연구를 포기했다. 하지만 기록에 대해 강박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 산업에서 이러한 이미지의 비영구성은 매혹적인 속성이다.
This image was the starting point for the Natural Alchemy project. It is made using light sensitive pigment extracted from flower petals, coated onto paper and then exposed to the sun under an image mask.
The Anthotype process was originally invented in 1842 by English polymath Sir John Herschel. He coined the name Anthotype; Anthos is Greek for flower and Typos means impression or mark. Herschel eventually abandoned research into the work due to difficulty stabilising and fixing images. However, in an imaging industry obsessed with the archival this impermanence of image is an intriguing attribute.
Oliver Raymond-Barker (Corn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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