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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자연미술 초대작가전 서른개 골짜기의 울림 Ⅲ- 최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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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665회   작성일Date 14-1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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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헌기.jpg

    제스처로 말하기 : 최헌기(CUI XiAN JI) 의 미술

    모든 의미는 부호로 시작합니다. 그것은 의도적이든 우발적이든 무지에서부터 지혜에 이르는 먼 길을 시작합니다. 우리는 부호를 만들거나 납깁니다. 그리고 그 다음 그것의 진가를 판단합니다. 곧이어 우리는 또 다른 부호를 덧붙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처음의 것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하나의 그림 또는 하나의 언어 또는 둘 다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실재 대한 관점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것이 필요할까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미술가는 선택에 의해서든 본능에 의해서든 마음속으로 부호를 만들어내는 사람입니다. 많은 미술가들은 화가로서 자신들의 경력을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일상의 사물들을 가지고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가고 그래서 함축된 의미들이 풍부해지도록 하는 좀더 직접적인 방식들로 나아갑니다. 이것이 최헌기(Cui Xuanji)이 함께 한 작품 사례들입니다.

    선천적 감각과 강한 개인적 정서들로 가득했던 그의 어린시절에 대한 친밀감과 그리움은 바뀌어서 형식에서나 개념에서나 모두 실현이 구체화되는 좀더 치열한 공연장으로 옮겨집니다. 부호를 만드는 것과 설치물을 세우는 것은 모두 신비와 함께 시작하고 신뢰를 촉진하는 독창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최헌기의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 없어서는 안 되는 상징의 방법은 몸짓 상형문자(glyph) 또는 흘려쓴 글씨(scribble)입니다. 이것은 언어의 형태로서 쉽게 오해될 수 있지만 실제의 의미는 전혀 없습니다. 그대신, 그것은 영감의 대지(terra firma), 즉 다른 사상들과 표현들이 그 위에 건설될 수 있는 땅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것은 많은 다양한 표현들의 각각의 역할을 갖고 있습니다. 최헌기의 글리프는 물감보다는 일반적으로 건축에 사용하는 코크(caulk)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실리콘처럼 쏘는 방식으로서 작가는 그림과 조각을 혼합할 뿐 아니라, 제스처를 혼합함으로써 회화적 측면이 가미된 새로운 작품을 만듭니다. 이러한 표현방식은 단순히 무작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초현실주의자들에 의한 자동적인 글쓰기처럼 무의식적 훈련 즉 비트족 시인 알렌 긴스버그(Beatnik poet Allen Ginsberg)의 철학 ““처음 생각이 최고의 생각””을 고수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