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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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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7 ] 어론 머테 Aron Mathe - 헝가리 Hun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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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조회Hit 582   작성일2022-05-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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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론 머테 - 헝가리

    Aron Mathe - Hungary

     

    자연이 지휘하는 자연을 위한 침묵의 콘서트 안에서의 침묵 

    Silence Within a Concert of Silence for Nature by Nature

     

    침묵이라는 개념 위에서 그리고 무() 받아들이면서 설치물을 설치한다. 침묵은 선()이라는 정신세계에서 나오고 자연과의 상호 공조 하에 공유하고 실행에 옮길 가치가 있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

    사회적으로 볼 것이 많은 이 시대에, 텅빈 마음과 끊임없는 마음의 재잘거림은 각자의 마음이 불편한 탓으로 결국 불안, 정신병, 건강 문제, 사회정치적 영향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자아의 이탈을 불러온다. 따라서, 우리가 찾기를 바랄 수 있는 유일한 셸터는 침묵이다. 김기덕의 작품 ,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2003)’을 떠올리자면, 셸터는 피할 곳을 제공하는 공간이며 외로운 섬이다.

    이 설치물의 규모는 존 케이지의 4’33’’ (1952)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설치물의 나무틀 구조는 고전 미술에서 따왔으나, 그 내부도 바뀌었고, 그 캔버스도 직접적인 독백과 함께 사라지면서, 결국 자유와 담론이라는 형식이 나타난다.

    이강소의 갤러리 안의 바(1973)’의 발자국을 쫓아가는 일은 일종의 초대로 간주될 수 밖에 없다. 이는 침묵이라는 개념 안에서 그리고 무를 받아들이는 상태에서 예술적 해석을 하는데 그리고 즉흥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하나의 개방 공간 역할을 한다.

    이 작품은 인간과 자연의 건전한 상호작용을 만들어내겠다는 야투의 철학 위에서 만들어졌다. 작품을 설치하는 동안 자연 요소들, 예술가들, 교사들, 음악인들을 물의 초대가 시작되는 그 공간에 초대할 예정이다.

    안에서의 침묵이 하나의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내내 오디오로도 기록할 예정이다.

     

    The Installation builds upon the concept of Silence and acceptance of nothingness. It grows out of Zen mentality and serves an experience to be shared and fulfilled in a mutual collaboration with Nature.

    In our social age of distraction, the disengaged mind and constant mind chatter ascribe the suffering of individuals, leading to anxiety, mental illnesses, health problems, socio-political consequences and causing a detachment of our ecological self. Therefore, the only shelter we can hope to find is the silence within. Evoking Kim Ki-duk’s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2003) it is a space to offer refuge, an island of solitude.

    The dimensions of the piece form a visual representation of John Cage’s 4’33’’ (1952). Its wooden frame structure draws from its classical art history connotation, however the interior changes, the canvas with its direct monologue disappears, it leads to a form of freedom, and discourse.

    Following the footsteps of Lee Kang-so’s Bar in the Gallery (1973) it is to be seen as an invitation. It serves as an open space for artistic interpretation and improvisation within the concept of silence and acceptance of nothingness.

    The work grows out of Yatoo’s philosophy of establishing a healthy interaction of human beings and Nature. During the time period of the installation natural elements, artists, teachers, musicians, are to be invited to perform at the space, starting with the invitation of Water.

    ‘Silence Within’ is to be experienced as a composition. The entire duration of the installation is to be recorded as an audio 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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