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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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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얀 그루이츠 Bojan Grujic - 세르비아 Serbia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620   작성일2022-05-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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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얀 그루이츠 - 세르비아

    Bojan Grujic - Serbia

     

    레스닉 숲의 수호신 

    Lesnik – Protective Spirit of the Woods

     

    내 조각 작품은 세계 대부분의 문화에 존재하는 숲의 정령, 레스닉(Lesnik)이다. 세르비아나 폴란드, 우크라이나, 러시아 같은 슬라브 국가에서 숲의 혼은 레스닉이라 불린다. (글자 뜻 그대로 숲 지킴이이다. les는 숲이다). 이 정령은 착한 정령이다. 자연과 모든 생명의 보호자이고, 숲을 존중하고 돌보는 좋은 사람들을 보호하는 혼이다. 그러나 이 정령은 눈에 잘 띄지 않고, 나뭇잎, 나뭇가지, 나무의 일부이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다. 참나무나 자작나무에 이 정령이 산다고들 한다. 때로는 이 정령이 나무로 위장하기도 한다. 금강 레스닉은 좋은 정령이다. 이 정령은 멀리 세르비아에서 금강 공원의 숲에 살러 왔다. 이 정령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런 사람들을 비, 바람, 폭풍우로부터 숨겨준다. 또한 그 정령은 긍정적 에너지이자 친밀한 세계이다. 가령 당신이 그 정령 속으로 들어가서 작은 이층 난간으로 올라보면, “숲의 정령레스닉의 눈으로 앞을 바라볼 수 있다. 레스닉이 한국 사람들에게 행운과 충복을 주기를 기원한다.

     

    My sculpture presents Lesnik, wood spirit which exists in most of worlds cultures. In Serbia, and Slavic nations like Poland, Ukraine and Russia it is named Lesnik (literally translated woodie, les means forest). He is good spirit, protector of the nature and all its life, but also protective and kind to the worthy and good humans who respect and care for the forest. He is also elusive, it is hard to spot him, as he is part made from leaves, branches and trees. Oak and birch are sometimes described as places where Lesnik lives, sometimes, he is also disguised as a tree. Guemgang Lesnik is a good spirit. He came all the way from Serbia to live in the forests of Gueamgang park, he is there to protect, to serve the nature lovers, to hide them from rain, wind and storm. But also he is a place of positive energy and intimate world, as you can walk inside and take the stairs to a small second story platform, from which you can look through the eyes of Wood Spirit “Lesnik”. May the Lesnik bring good fortune and blessing to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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