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HOME ENGLISH
  • 비엔날레
  • 지난 비엔날레
  •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7 ] 홍지희 Hong Jihee - 한국 Korea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649   작성일2022-05-19

    본문

    a3f6b1b777aab1d09de573b0b1708843_1652934379_2219.PNG
     



    홍지희 - 한국

    Hong ji-hee - Korea

     

    공상가 Daydreamer

     

    2008년에 긴 집 형상을 처음 제작했었고, 10년이 지난 2018년에 다시 긴 집 형상을 제작하려고 한다.

    2008년 당시 1층 집에 살았다. 이부자리를 펴고 잠자리에 누우면 흙과 가장 밀접한 높이에 위치했다. , 아래 아무도 없이 오로지 혼자 존재했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하면 고민과 상상이 끝없이 이어져 나와 머릿속으로 뜨개질을 하듯 길게 늘어졌다. 순간 어둠 속의 집이 길게 늘어났다. 집과 나의 일체감을 경험하는 순간이었다.

    내가 듣는 소리는 집도 듣고, 나의 경험은 집의 경험이기도 했다.

    긴 집 형상은 본인에게 끊임없는 생각, 공상과도 같으며 끊임없이 이어져 오는 삶 속에 생활하는 나와 집의 경험이다.

    2018년 짓게 될 긴 집 형상은 자연의 정취와 함께한다.

    앉아 쉴 수 있는 의자에 앉아 풍경을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은 산의 능선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산의 풍수와 기운을 경험할 수 있다. 집 형상과 공상가는 자연을 같이 경험하는 긴 시간을 가진다.

     

    I first built a long shaped house in 2008, and ten years later 2018, want to make a long shaped house again.

    In 2008, I lived on the first floor. When I stretched out and lay down on my bed, I was at the closest height to the soil.

    I was all alone with nobody up and down. When I closed my eyes and tried to sleep, my anxiety and imagination continued endlessly

    and I stretched out like a knitting in my head. In that moment, the house in the darkness has grown long.

    It was the moment I experienced the sense of home and unity. I heard the house, and my experience was the experience of the house.

    The long form of house is my own and my home's experience of living in a constantly connected life. The long house shape that will be built in 2018 is accompanied by the mood of nature.

    You can experience the feng shui and the aura of the mountain because the space where you can sit and the chair can be thought of as the ridge of the mountain. Houses and dreamers could have a long time to experience nature togethe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