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 클라우디아 아라노비시 Claudia Aranovich - 아르헨티나 Argen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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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아 아라노비시 - 아르헨티나
Claudia Aranovich - Argentina
뿌리 깊은 돔 Rooted Dome
프로젝트는 과거의 서양 건축물과 돔이라는 형태를 취하는 아이디어로 시작하고 완전히 다른 시대와 공간 맥락에서 이 형태를 자연에 접목시킨다. 나는 과거의 견고한 건물들에서 한 요소를 취해 강하고, 안전하고, 그리고 영구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꾸몄다. 하지만, 오늘날 삶은 그다지 강하고 영구적인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아주 깨지기 쉬운 셸터를 만들면서 이 형태를 다시 만들었고, 나는 그 곳에 앉아서 이 지구 상의 삶이 얼마나 약한지를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나는 내 작품과 함께 우리 자신의 뿌리에 대해, 우리 선조들에 대해, 그리고 어쩌면 자연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것을 제안한다. 우리는 문화/자연을 보완하는 요소로 생각할 수는 있으나 이에 대적하는 요소로 생각할 수는 없다.
동시에, 내가 사는 도시에는 19세기 유럽 스타일의 건물들이 많이 있다. 그 가운데 몇몇 건물들은 상태가 좋지만 또 어떤 건물들은 그렇지 못하다. 어쨌든 이런 건물들도 내가 사는 도시의 한 가지 모습이다. 이것들을 골라서 머나먼 자연예술비엔날레의 자연 환경에 설치하는 일은 내게 요술 같고 꿈같은 작업이 아닐 수 없다.
The project plays with a the past occidental architecture and the idea of taking the form of a dome, and bring it to the nature in a completely different context of time and place. I take an element from the solid architecture buildings of the past, projected to look as strong, safety and permanent. But today the life does not look being so strong and permanent. So, I recreate this form producing an almost fragile shelter, where I invite to seat and think about fragility of the life in the planet. I propose my work as well as a meditation point to think about our own roots, about the concepts of our ancestors and perhaps about the future of the Nature. We might see Culture/Nature as complementary factors and not as opponents.
At the same time, my city has many buildings of the 19th century, in European styles. Some of them are in good conditions, others not. They are part of my own urban landscape. To take and install them in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Nature Art Bienniale, so distant, sounds to me as a magic and dreamed ope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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