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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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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레카 스자보 Réka Szabó - 헝가리 Hungary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669   작성일2022-05-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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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카 스자보 - 헝가리 

    Réka Szabó - Hungary

     

    일체 Oneness

     

    일체(Oneness)’라는 단어를 이해하고 싶다면, 당신 자신과 세상을 동일시해야 한다. 바로 앞의 문장은 다음의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지 모른다. 현시대에서, 생명에 대한 인공적 방식은 없어선 안되는 것으로, 고대부터 존재해왔던 신이 창조한 자연의 법칙은 인공적 생활조건과 과학으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것들이 순수하고 자연 그대로였던태초의 시기로 돌아갈 방법은 없다. 나의 작업계획은 물리적으로 무엇 하나 바꿀 수 없는 현재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정신적으로라도 환경에 몰입하고, 그것의 떨림과 모든 순간을 느끼면서 우리가 사는 세계 그 자체가 되는 것이다.

    나는 나무의 아랫부분을 넓힌 후, 숲을 향한 얼굴의 형태를 만들고자 하는데, 이는 부엉이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내가 부엉이를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부엉이의 경우, 나무와 비슷한 색상을 이용해 나무들 사이에 몸을 잘 숨길 수 있고, 훌륭한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신비로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무의 확장된 부분을 동종의 나무껍질로 덮은 후, 이 부분을 나무와 완벽히 연결해, 이 부분이(확장됐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의 원래 부분인 것처럼 보이도록 만들 것이다. 눈과 입은 기능적인 열린 공간으로서 비워둘 것이며, 우리는 이곳을 통해 자연으로 들어가 세상과 하나가 될 수 있다. 기술적 부분을 말하자면, 주요 형체는 나무 주위에 용접으로 결합된 구조물이다(또는 버드나무 가지나 다른 유형의 유연하지만 튼튼한 나무가지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 구조물은 튼튼한 천을 이용해 덮고, 나무껍질 한 겹을 이 천에 붙여준다. 중심부는 특징적 형태로 나무껍질 없이 남겨둔 채, 부엉이의 얼굴을 좀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눈 위쪽 부분을 나뭇가지로 장식할 것이다.

     

    Oneness If you want to understand the world, be yourself the world! The previous sentence might speak of something... In this age the artificial way of life became essential, the laws of God's nature, which have existed since ancient times, were replaced by artificial living conditions and science. In this situation, there is no way back to the beginning, when everything was pure and "virgin". My working plan suggest a solution to the present situation, where physically we can not make any change, spiritually we have to try to become one with our environment, to be immersed in it, to feel the vibration , to feel every movement, to be the world itself.

    I like to extend the lower part of one tree and creating a sort of face to the forest, inspired by the owl. I chose the owl like an inspiration because they can hide themselves very well in the trees, their colours are very similar to the colours of the trees and are very mysterious as they watch out from that wonderful symbiosis state. I like to cover the expanded part with the same kind of bark what the tree have, and I like to connect this shape with the tree completely to give the impression that this part (though extended) is a natural part of the tree. The eyes and the mouth is remain empty as a functional open spaces, where we can enter to the nature, we can become one with the world. Technical part: The main shape will be a welded structure around the tree. (otherwise I can use willow branches, or any other kind of flexible-but strong branches.) The structure will be covered by a strong fabric. The bark layer will be attached to the fabric. The central place will remain without bark in a characteristic shape, and over the eyes will be decorated by branches to express better the face of the 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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