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로프카, 미하엘 로프카 - 우크라이나, 독일

Anna Rofka, Michael Rofka - Ukraine, Germany

안쪽으로 가는 길 The Way Inside

우리는 안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이 작품에는 4개의 원이 있고 각각의 원은 높이가 서로 다르지만 모두 장식용 술이 달린 둥근 벽들이다. 원마다 입구가 있지만, 더 안쪽에 있는 원의 입구는 반대편에 있다. 안쪽 원이 가장 높다.

이 원들에는 하얀 색 밴드가 둘러쳐져 있어서 바람이 불면 떨리면서 소리가 나고 번쩍거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가장 높은 안쪽 원으로 들어가는 길을 찾기 위해 설치물 안으로 들어설 수 있다. 안쪽에서 관람객은 마치 바깥쪽 원들이 투명한 껍데기처럼 안쪽 원을 둘러싸고 있기에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느낀다.

We want to create a “walk in Sculpture”. There are 4 circles; these are braided round walls of different height. Every circle has an entrance, but the entrance of the more inner circle is at the opposite side. The inner circle is the highest. It is surrounded with white bands which vibrate in the wind production noises and optical effects. People can enter the installation looking for the way to the inner circle which is the lightest. Inside you feel to be protected by the outer circles like in transparent she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