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 마크 리무장 Marc Limousin - 프랑스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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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무장 - 프랑스
Marc Limousin - France
금강의 비너스 The Venus of Geumgang
비너스가 연미산자연미술공원 숲에서 등장한다.
그녀는 우아한 신체를 갖고 있다.
그녀는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3D 인쇄를 위해 PLA 필라멘트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3D 프린터는 사용되지 않는다.
그녀의 심장 주위로 빛이 모이면서 햇빛이 반사된다.
그것은 금빛이다!
이것은 불변하며 영원하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이것은 금빛 나뭇잎으로 덮여 있다.
따라서, 금강의 비너스상은 인공성과 자연 사이에, 시간과 영원함 사이에, 순간의 덧없음과 지속가능성 사이에, 식물계와 인간 사이에, 그리고 생물과 비생물 사이에 대화를 생성한다.
이러한 상징적 요소들을 재가동시킴으로써, 이 비너스상은 하늘과 땅의 끄트머리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인간과 예술의 역사가 만나는 교차점이 된다.
The Venus emerges from Yeonmisan Nature Art Park forest.
She has a graceful body playing with forms.
She’s made of bioplastic!
More precisely PLA filament for 3D printing,
but no 3D printer is to be used.
Her heart attracts light and reacts with the sun
It’s gold!
Unalterable and eternal.
More precisely, it’s covered in gold leaf.
Thus Venus of Geumgang sculpture creates a dialogue between
artificialness and nature,
time and timelessness,
ephemera and sustainability,
plant kingdom and human being,
the living and non living.
By reactivating these symbolic elements, the sculpture operates a junction between past, present and future, the history of man and the history of art, on the edge of earth and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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