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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7 ] 마그달레나 클레신스카 Magda Kleszyńska - 폴란드 Poland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736   작성일2022-05-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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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달레나 클레신스카 - 폴란드

    Magda Kleszyńska - Poland

     

    무제 (re-cover) 

    Untitled (re-cover)

     

    무제(re-cover)는 자연과 문화의 경계에 서는 순간을 되돌아본다. 자연이 포착하는 순간, 우리의 전형적인 일상 모습을 천천히 삼켜버리면서 움켜잡는다.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우연히 마주친, 일들과 상황을 바꾸고 탈바꿈시킨다. 변화의 가능성이 숲 속에 숨어있다.

    그래서, 단출하고 오래된 나무 옷장과 내가 염색하고 수를 놓았던 평범한 유니섹스 셔츠나 드레스(이끼가 낀 자수로 덮여 있어서 자연의 구조를 생각나게 한다), 자연에 맞서서, 옛 모습을 되찾거나 다시 태어났다는 느낌이 나도록 만든다. 관람객은 이 작품을 위장복을 입고 있는 것처럼 옷장 안에 있는 그리고 숲 속으로 숨은 옷을 바꿀 수 있는 장소로 이해할 수 있고, 아니면 이 작품을 2개의 다르기도 하면서 같이 행동하는 공간들, 우리의 사적 공간/우리 구역에 있는 어떤 것들//우리의 사적 셸터와 자연 우리가 자연적인 셸터로 까먹고 있었던 그 어떤 것의 경계에 대한 비유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집에서, 사적 공간에서만 만나고 알고 있는 가구를 자연 구역에 놓는 순간은 나름 새로운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순간이다. 이는 숲이야말로 우리가 피신해야 할 자연스런 장소임을 일깨운다.

    그리고 이것은 문장에서 감탄해야 할 지점 같다 - 문장의 뒤가 아니라 앞에서 말이다.

     

    Untitled (re-cover) is reflection about moment of standing on the border of nature and culture. The moment when nature capture, slowly swallowing and grabs the representations typical of our everyday world.

    The artwork is about changing and tranformation the things and situation that we know, that we come across. About possibility of change and hidden in forest.

    So, the simple old wooden wardrobes and the simple, unisex shirts or dress that I dyed and embroider (that are covered by embroidery moss and others false growts, to reminded the structure of nature), I confronted with the nature, to create an impression of possibilty of re-cover / re-born. You can read the artwork as a place when you can just change the clothes on this, which are in wardrobe and dispere in forset, like wearing the camuflage, or you can read this as methaphor of border between two separate but co-acting spaces, our private space / some things from our area / home / our private shelter and nature something that we forgot to consider as a natural shelter.

    Putting to the nature area the furniture, that we only meet and know from our home, from our private space, is the moment of pay attention to some new situation. This is a reminder that the forest is our natural place of refuge.

    And it is like exclamation point in sentence, but not back of senetns but in front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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