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HOME ENGLISH
  • 비엔날레
  • 지난 비엔날레
  •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21 ] 테네울 티에리 (프랑스) Teneul Thierry (France)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1,047   작성일2021-08-30

    본문

    테네울 티에리 (프랑스) 

    Teneul Thierry (France) 


    ​<바벨 그린 Babel Green>


    c2dd4487d583cb29f81a06cd64f89571_1630305798_7594.jpg
     



    나무의 둥치에서 나무의 심재 바깥쪽의 흰 부분의 여러 층이 펼쳐지고, 사람이 그 사이로 빠져나갈 초보적인 통로가 열린다.

    숲의 심장부를 통과해 걸어가면서, 우리는 살아있는 생명의 내밀한 곳으로 들어간다. 여기에서 자연 본래의 강한 의식이 재생된다. 그러면 재생산되는 기적이 일어난다.

    발을 따라가다가, 너는 나무 둥치를 위아래로 바라보고 공기 속으로 바라본다. 우리는 나뭇가지들 사이로 하늘을 발견한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눈으로 그것을 감촉하고, 절대적인 것에 도달했다는 인상을 받는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환상이며, 긍지가 우리를 눈멀게 하고, 다수의 자연적 형태들이 조화롭게 함께 올 수 없다. 이들은 다양하고, 경쟁적이고, 그중 일부는 사라져야 새로운 것들이 나올 수 있다,

    바벨 그린은 유토피아이다. 고기에서 우리는 깊은 자연에 아주 가깝고, 우리는 결코 통합할 수 없는 자연의 다양성을 인식하게 된다.

     

    From the trunk, the layers of sapwood unfurl and open an initiatory passage where one can slip through.

    Walking through the heart of the woods, we enter into intimacy with living matter. Here is renewed an intense awareness of the original nature. The miracle of regeneration then takes place.

    After following its feet, you can gaze up and down the trunk and see into the air. We discover the sky between the branches, we touch it with our eyes and we have the impression of reaching the absolute.

    But this is only an illusion, pride blinds us, the multitude of natural forms cannot come together harmoniously. By nature, they are diverse and competitive, some must disappear to allow new ones to emerge.

    Babel green is nothing but utopia where, believing that we are as close as possible to deep nature, we become aware of a diversity that is impossible to unify.




    <맹그로브 Mangrove>


    c2dd4487d583cb29f81a06cd64f89571_1630305829_3686.jpg
    둥치에서 나와서 촉수들이 공간에 뻗친다. 촉수들은 토양의 표면을 식민화한다. 물 위에서든, 당에서든, 촉수들은 땅을 침입한다. 촉수들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스스로 끊임없이 재생한다.

    이러한 서식처 기반들은 여기에 피난처를 만드는 다수의 종을 보호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토양을 정화해서, 촉수들은 탄소를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소금기가 있는 환경에 적응해서, 맹그로브는 파도에 저항하고, 온갖 종류의 생명체들 사이의 교환을 유지해준다.

    맹그로브 덕분에 자연은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워지고 재생산이 가능해진다.

     

    Springing from the trunk, the tentacles span the space. They colonize the surface of the soil. Whether on water or land, they invade the land. They have such vitality that they are constantly renewing themselves.

    These shelterbeds form as many incubators protecting the multiple species that take refuge there. Sanitizing soils, they absorb carbon and allow air to be renewed. Adaptable to a salty environment, mangroves resist waves and maintain exchanges between all forms of life.

    Thanks to mangroves, nature is rebuilt and regenerated while maintaining its diversit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