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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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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라지브 바타차르지 Rajib Bhattacharjee - 인도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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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조회Hit 691   작성일2022-05-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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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지브 바타차르지 - 인도 

    Rajib Bhattacharjee - India

     

    진보의 바퀴 Wheel of Progress

     

    전시총감독이 훌륭하게 설명한 것처럼, 기술적으로 최고의 정점에 다다른 순간, 세계화된 세상은 신섞기시대에 접어들었다. 기술적, 과학적, 경제적 발전은 그것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초래하였다.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우리의 사회와 자연 모든 장소에서 이 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소비자 주도의 신도시경제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쏟아냈고, 이는 자연과 서식 동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신석기시대로의 귀환은 의심할 여지없이 균형된 시각과 조우할 수 있는, 변성적이고 철학적인 발상이다. 자연을 비계층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 바퀴의 발명은 소통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획기적인 사건이다. 당시, 바퀴를 발명한 사람은 바퀴가 전투기나 탱크에 사용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이는 기술을 부정적인 방법으로 사용한 경우이다. 바퀴는 앞으로 나아가는 전진의 용도이지, 파괴의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신섞기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부끄럽게도 파괴를 위한 도구로 바퀴가 사용되는 장면들을 목격한다.

    이에 대한 나의 조우는 자연스럽고 서정적인 발전이라는 발상의 은유적 개념을 바탕으로, ‘진보의 바퀴를 제작한다. 가상의 글자들이 새겨진, 일종의 전경기와 같은 이 작품은 전 지구적인 시각적 언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상호작용이 가능한, 일종의 움직이는 조형물이다. 평화와 진보, 그리고 인간 노동력에 대한 의미 있는 활용을 상징한다.

    바퀴를 돌리는데 태양전지판이 연결된다면, 태양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탄소배출 없이도 지속가능한 에너지 활용을 상징한다.

     

    Wonderfully explained by the curator that technologically at the height of superiority the globalised world has emerged into a Neomixed Era. Technological, scientific and economic development has brought in a crisis along with its boon. A crisis which could be observed by sensitive humans in every sphere of our social and natural life. Consumer driven neo urban economy has been creating a huge amount of waste that are a threat to nature and its inhabitants. Going back to new Stone Age is a metamorphic and philosophical idea which is undoubtedly an encounter with a balanced vision. Non-hierarchical and democratic use of nature.

    Now to me the invention of wheel was a land mark in the history of communication and development. That time the inventor surely didn’t have thoughts on how the wheels could be used as fighter jet wheels or army tank wheels. This is how we are using technology in a negative way. Wheels were meant for progress to move forward, to create not to destruct. In a Neomixed Era we are observing that the wheels are being shamefully used as a tool for destruction.

    My encounter to this is the creation of a - Wheel of Progress, a metaphorical concept of the idea of natural and lyrical development. A kind of prayer wheel with imaginary letters imprinted on it to give idea of a global visual language. An interactive kind of kinetic sculpture. A symbol of peace, progress and meaningful utilization of human labour.

    If connected with a solar panel to help rotate it will become more meaningful as we utilize the solar energy to drive the wheel of human progress. Symbolizing sustainable energy utilization with zero present carbon e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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