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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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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홍순환 - 한국 /'중력의 구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4,671   작성일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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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의 구조

     

    삶은 흔적으로 남는다. 흔적은 실체가 없다. 그 흔적은 단편적인 에피소드일 뿐이다. 이 에피소드들은 세계를 떠돈다. 떠도는 것들은 스스로 경계를 만들지 않고 규범을 약속하지 않는다. 다만 떠돌다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다. 20118월 독일의 라이프치히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여정 중에 촬영된 객차 밖 풍경 일부를 편집한 영상과 3개의 유리구를 결부시켜 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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