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 Thierry Lauwers – Belgium / Thierry Lauwers – Belg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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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라우워스 – 벨기에
Thierry Lauwers – Belgium
균형: 몸-마음-정신
나는 쉬르샤르사나라는 요가 자세를 “옆으로 자라는 나무”의 은유로 삼는다. 예술에 대한 나의 탐구는 현재의 인간 존재의 다른 양상, 행동, 상황들에 관한 것으로 미래에 관한 것도 과거에 관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물론 내 작품은 이번 주제와 관련이 있다. 사실 나무는 수직으로 성장하고 사람은 직립 보행하는 자연에서 이 주제는 이상하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의 일부라해도 인류는 언젠가 사라질 것이며 다른 종류의 자연이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행성을 파괴할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우리 행성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를 위한 공간이 더 이상 없을 때, 우리가 아닌 다른 존재들이 푸른 지구를 지배할 때 우리는 장소를 바꿀 것이다. 따라서 미래에는 수평으로 자라는 나무가 생길지 누가 아는가. 체르노빌 지역에 갔을 때, 높은 방사능 수치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살 수 없는 그 곳에서 자연은 스스로를 회복하고 있었다. 새들과 쥐, 토끼, 심지어 사슴들이 그 지역을 자유롭게 노닐고 있으며, 당연하게도 그들을 사냥하는 인간은 없었다.
따라서 “균형: 몸-마음-정신”은 우리 모두를 향한 나의 경고다. 우리는 지구를 이길 수 없을 것이다. 살기 좋아보이는 다른 장소들, 그러한 유토피아를 우리는 대자연의 도움 없이는 결코 정복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야 한다. 거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식품 생산과 자연 보호 사이에 더 나은 균형을 찾아야 한다. 나는 예를 들어 유전자 변형 종자와 식물 개량에 찬성한다. 이미 수천년 동안 이루어진 일이고 그것이 실제 자연을 해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축들에게 호르몬 주사를 놓을 필요가 있다면 그것이 더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렇게 하자. 우리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오랜시간 숙고한 균형이 있어야 한다. 유럽에서는 정치인들이 찬성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반대한다. 우리는 단기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지배되고 있다.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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