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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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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17. 비비안 뷔써 -미국/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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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4,083   작성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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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 비비안 뷔써 -미국/ 수련

    두꺼비와 개구리는 전 세계에 아주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들은 여름밤의 음향 효과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종(種)입니다.
    우리가 주의하지 않으면, 여름밤의 소리를 결코 듣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수련은 수중화와 연잎 모형을 추상적으로 만든 조각입니다.
    대나무와 그 지역의 풀로 만들어진 그것들은 실제 환경을 구성하고 그 환경으로 되돌아갑니다. 노란색은 전통적으로 자연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수련의 풀은 친환경 노란색 페인트로 칠해질 것인데, 이 페인트는 분해되어 안전하게 다시 생태계로 돌아갈 것입니다. 사정이 허락지 않으면 풀은 자연 색채 그대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밝은 노란색 색상은 풍경의 색깔과 잘 대비될 것이며 의미를 부여해 줄 것입니다.
    나는 시카고에서 어린이와 어른들이 현지의 개구리와 두꺼비 합창 소리를 모방하려고 내는 소리를 녹음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동일한 작업을 하는 한국의 어린이와 성인의 소리를 녹음할 것입니다. 양서류는 지역에 따라 다른데 사람들도 물론 다르게 그 소리들을 해석할 것입니다. 이 조각물은 환경과 문화 그리고 양자에 대한 우리의 인식의 차이를 말해 줄 것입니다. 개구리 소리 같은 소리가 조각물 자체에서 흘러나올 것이며, 그 소리는 물 위를 여행하여 현지 양서류 집단의 소리와 혼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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