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 Johanna Cornelia Streefkerk (hannah Streefkerk) - Germany / To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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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나 코넬리아 스트리프커크 – 독일 / Johanna Cornelia Streefkerk (hannah Streefkerk) -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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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작나무 껍질을 이용하여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려고 한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이 재료를 많이 사용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자작나무 껍질은 여기서 가져갈 것이다. 껍질을 떼내는 것이 자작나무에게 해로운 일은 아니다.
이 나뭇잎의 디자인은 일종의 그물망을 보여준다. 모여 나뭇잎을 형성하는 ‘세포들’은 더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더 많은 나뭇잎을 연결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나는 오랫동안 꿰매는 작업을 하고 있다. 바느질은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복원하고 싶어하는 내 마음의 표현이다. 물론 단기간 내에 자연을 회복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면서 나는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인식시킬 것이다.
바느질 작업의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시간의 투자이다. 당신은 왜 가치 없는 일에 오랜 시간 공을 들이는가? 당신은 가치 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나에게 그것은 자연이다. 중요하기에 이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To Connect
With using this material I want to connect two different cultures. It is normal to use this material here, probably not in Korea. The material will travel. When I can make this leaves I will bring the bark with me. It is harmless for the birch tree when you take of the bark the right way.
The design of this leaves shows a kind of network. The ‘cells’ which forms together this leaf, show for me also that you need to connect more pieces to find out the bigger picture.
I use in my work a lot of stitches. Stitches mean for me that I take care of the nature and that I like to repair things. Ofcourse that is with a blink of the eye, it is not possible to repair the nature, but with the stitches I create awareness of that we should take care of nature.
Another important aspect of stitches is the time investment. Why should you work so long on something when it is not worth while to do that? Only at important things you invest a lot of time, so in this case it is the nature, which is important and there for I want to make this time inve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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