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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3 ] Irene Hoppenberg – Germany / Networker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934   작성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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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렌느 호펜버그독일 / Irene Hoppenberg – Germany

     

    망 직조자

    내 작품은 망 만들기에 기초하고 있다. 나는 세 개의 거미 형태 조각을 만들 것이다. 각각의 조각은 나뭇가지와 양털로 만들어졌고 줄로 고정되어 있다. 단순한 9개의 금속 막대가 조각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탱한다. 머리와 몸통은 흑백의 양털로 되어 있다. 자연의 구조와 형태는 나에게 영감을 주고 나를 자극한다. 거미들은 그물망의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연결을 대변한다. 자연 속에 설치되어 그 거미 조각들은 눈에 잘 띄며, 걸어 다니며 서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망 만들기는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들 대부분이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사실상 네트워킹은 사람들이 만나는 모든 곳에서 이루어 질 수 있다. 내 생각은 거미 조각들을 다양한 장소와 나라에 놓아 자체적 연결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작년부터 나는 스페인과 불가리아에 그러한 망 직조자를 설치했다. 거미는 매우 부지런하고 영리한 동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열릴 심포지엄에 참가할 많은 작가들이 서로의 생각이나 경험들을 공유하여 각자의 작업에 새로운 영감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

     

     

    Networker

    My concept is based on the idea of networking. I will build 3 big, archaic looking spider sculptures, each of them made with branches and sheep wool and fixed together only with string. A simple construction of 9 metal rods will stabilize the whole sculpture. The head and the body consists of black and white wool. Nature, it’s structures and forms, inspires and stimulates me very much. Spiders represent the visible and invisible connections of a network. Installed outside in the nature they seem very vivid, they walk around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Networking plays an important role in all areas of life. Today most of us use social media, but networking can happen wherever people meet each other. My idea is to put  spider sculptures over different places and countries  to form it’s own Network. Since last year I have installed a Networker in Spain and another one in Bulgaria. Spiders are considered industrious and wise animals. Artists come to together for symposiums, they develope new works, exchange ideas and share a fabulous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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