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 James Edward Towillis – UK / MC2 = E (Tree/Human/Boulder = En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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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에드워드 토윌리스 – 영국 / James Edward Towillis – UK
MC2=E (나무/인간/바위=에너지)
MC2=E. 질량은 어느 형태이건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 양자 물리학은 당신이 원자 구조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더 이상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원자는 사실 보이지 않는 하나의 힘의 장이며, 전자파를 발산하는 일종의 미니어처 토네이도다.
이 설치작품은 자연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재평가하여 자연 속 우리의 보이지 않는 관계에 대해 깨닫게 한다. 작품은 다음과 같이 보인다:
나무=무(無)
다른 쪽에서 보면
무(無)=나무
이것은 “무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하게 한다.
답: 에너지. 에너지는 모든 면에서 뿌리줄기 식물처럼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유닛의 집합이 아니라 차원 혹은 움직임의 방향이다.
‘MC2=E’는 자발적인 상호교류를 유도한다. 예를 들어 한 개인은 큰 바위 위로 오를 수도 있고, 나무 아래 앉거나 하여 이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다. 즉, ‘나무와 인간=에너지’ 혹은 ‘에너지=나무와 인간’의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마치 리좀처럼 이 작품은 언제든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수정 가능하며, 복수의 입구와 출구를 갖는다.
無(에너지)를 담고 있는 큐브는 지각 가능한 차이를 남기지 않고 어떤 지점이건 그것을 다른 모든 지점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자연의 리좀적인 본질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무(無)는 모든 것의 근원이다.
MC2 = E (Tree/Human/Boulder = Energy)
MC2=E. Mass in any form is composed of energy. Quantum physics shows that as you go deeper and deeper into the workings of the atom, you find there is nothing there – the atom is in fact an invisible force field, a kind of miniature tornado emitting waves of electrical energy.
The installation encourages us to reappraise our understanding of nature and realize our indivisible relationship within it. On first sight it appears that:
Tree = Nothing
Or viewed from the other side:
Nothing = Tree
Begging the question ‘what is nothing?’
Answer: energy, rhizomatous in every sense, having no beginning and no end, comprised not of units but of dimensions, or rather directions in motion.
MC2=E encourages spontaneous interaction i.e. a person may climb onto the boulder or sit under the tree and become part of the installation – tree and human = energy or energy = tree and human. Just as the rhizome the installation is always reversible, modifiable and has multiple entranceways and exits.
The cube containing nothing (energy) highlights the rhizomatous essence of nature as it connects any point to any other point regardless of any perceived differences in their traits – nothing is the source of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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