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510   작성일2014-11-05

43. 이렌 호펜버그-독일/ 베를린 폭스공원

베를린에 있는 공원으로 산책을 하는 동안 나는 나무둥치 주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이 사람을 종종 만났습니다. 운동하는 그를 처음 보았을 때 아주 매료되어 공연처럼 보면서 자발적으로 작은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따금 다시 공원에서 그를 보았는데 항상 자신의 성소인 그 나무 주변의 동일한 장소에서 운동을 하였습니다. 나는 그와 나무둥치 사이의 강한 관계를 깨닫고 매번 그의 깊은 집중력에 인상을 받았습니다. 당시는 2009년이었지만 지금은 그 나무가 사라졌고, 유감스럽게도 그 사람을 다시 못 보고 그가 자신의 성소를 잃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는 모니터나 또는 직접 벽에 그 동영상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동시에 사람들은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나는 공주의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직접 모니터로 또는 작은 목조 재질의 정육면체 벽에 동영상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또한 방문자의 사무실 벽에 모니터로도 보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