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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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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77. 패트릭 데마제아우-프랑스 / 굴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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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64   작성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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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패트릭 데마제아우-프랑스 / 굴의 노래

    오래 전, 한국의 육지는 바다로 덮여있었습니다.
    무수한 생선, 어패류, 해초가 바다 깊은 곳에서 살았습니다.
    바다가 물러가고 해양 생활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나는 굴이 과거의 기억을 노래하며 춤을 추고 있다고 상상합니다.
    바다 밑바닥에 있던 굴의 노래와 춤을 각색한 구조물을 실현하였습니다.
    작품 현장은 한 변의 길이가 2m인 정육면체로서 나무 또는 금속으로 구성됩니다.
    굴은 금속 막대들 위에 대열을 지어 늘어섭니다.
    이 금속 막대는 구조물 상단에 있는 단일 지점에 고정됩니다.
    굴들의 배열은 줄기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가지의 발생은 길이가 다르고 팽창 운동을 반복합니다. 뚜껑이 달린 각 굴들에 구멍을 뚫어 금속 줄기에 실로 연결합니다. 바람이 움직임을 만들면 중심축과 다른 것들의 틈새 각처에서 노래를 생성할 것입니다. 이 구조물은 바람이 휩쓸고 지나가는 지역의 강가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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