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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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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8. 브랑코 스몬 - 슬로베니아/ ”희망의 오두막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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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549   작성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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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브랑코 스몬 - 슬로베니아/ ”희망의 오두막 바람소리”

    강 근처에 작은 오두막이 있습니다. 바람과 태양이 오두막을 지나치기도 합니다.
    벽과 지붕은 유연한 죽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벽은 지붕 쪽으로 점점 가늘어지는 굵은 대나무 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짧고 매우 얇은 대나무가 지붕의 재료입니다. 이렇게 해서 3차원 음향 장치가 만들어집니다.
    대기의 바람이 움직이자마자, 오두막은 자체적으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바람은 지휘자로서 자유로이 작곡을 합니다. 그 음악의 순서와 크기는 변화를 유지하지만 결코 반복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피아니시모와 포르테시모 사이에서 가능합니다. 태양은 바람이 작곡한 음악을 따라 내부를 빛의 이벤트로 변화시킵니다. 그래서 “바람 소리”는 선명한 “빛과 그림자의 그림 그리기"로 변환됩니다.
    비가 오면, 빗방울이 덤으로 음악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방문자는 사람이 만든 자리와 자연의 요소를 담고 있는 옥외에 머뭅니다.
    방문자는 변하는 기후와 빛에 맞추어 자신을 하나로 만듭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감각적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경청, 관찰, 명상,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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