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364   작성일2014-11-05

38. 허버트 V. 파커 - 미국 / 금강 대화

나는 자연 환경의 토대에 풍광을 배경으로 작품을 만듭니다.
나의 작업은 건축, 조각 그리고 풍경이라는 세 개의 서로 다른 영역으로부터 나온 혼성 언어로 말을 합니다. 작품 개념은 시간, 운동, 역사, 문화, 지역 사회, 대화, 영성, 엔트로피와 갱생이라는 아이디어를 탐색해보는 것입니다.
나는 건축학의 이상적 서비스에 자연의 힘을 결합하는 일에 성공하여 이론적으로 여전히 소리, 냄새, 감촉이라는 본능에 근거하여 존재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길 희망합니다. 나는 천연 재료도 세워진 건축 양식을 만들고 의사소통의 이상을 탐색하는 건축 양식을 창출하고 싶습니다.
이 공간은 청중들이 상호교류를 통하여 참여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직경 2.4m, 높이 3.5m의 원뿔 모양의 구조물 두 개가 겹쳐질 것입니다.
각각의 원뿔의 중심에 착석 장소가 있고 입구는 공유됩니다.
나는 대나무를 한데 묶어 형태를 만들되 외부 표면을 장식할 짚 재료는 해당 지역의 풀로 꾸미려고 합니다. 해당 재료를 사용할 수 없다면, 대신 나무 기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풍경, 역사, 문화 그리고 대화를 떠올리면서 자연에 대한 경외를 구현하는, 대화와 명상적 환경을 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