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405   작성일2014-11-05

49. 카렌 마쳐 네스타 - 페루 / 심장박동

심장박동이 내게는 가장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입니다. 아주 많은 것들 즉 아주 많은 정서들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모든 정서들은 결국 단 하나의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 있음, 즉 여기에서 그리고 바로 지금 느끼며 움직이며 만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나의 작품은 심장박동을 나타내는데, 바람이 불 때 자연과 함께 소리들을 만들어 내는 내부에 있는 소리 요소를 가진 구조물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나머지 다른 하나가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자연이 원할 때까지, 즉 바람이 그것을 움직이도록 해서 소리를 내게 할 때까지 살아서 박동하며 남게 될 것입니다. 구조물은 몸의 한 상징이며, 몸은 소리의 요소를 일부로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