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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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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3. 코넬리스 알버투스 오우웬스 - 네덜란드 / 예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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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28   작성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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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코넬리스 알버투스 오우웬스 - 네덜란드 / 예상 -2 .

    나의 설치 미술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 동일한 목적 / 테마 또는 개념을 담고 전 세계에 세워지길 희망합니다.
    첫 번째 작품은 멕시코에서 만들었습니다. 주개념은 작품들이 전적으로 현장에서 발견된 자연물로 자연환경에 어울리게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나에게 필수적이고 가장 중요한 조합입니다. 우리는 자연 환경과 자원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살아가야 하고, 또한 우리가 자연의 작은 부분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 및 자기의 욕구와 자연 환경에 어울리는 생활공간 사이에서 일정한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자연을 우리 처지에 적절한 방식으로만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자원을 남용하여 '우리의 생활 방식'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채우고,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서로를 죽이며, 우리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불어 살 생물들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누구입니까? 이 작품은 완전히 새로 제시된 유토피아 환경, 도시, 마을 또는 인류가 평화롭게 자연을 존중하며 사는 공동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지어 그 중심에 감정, 생각, 선의지 그리고 모든 사물을 대한 존중심을 가진 인류 자체를 상징하는 작품으로서 세계에 자신의 메시지를 보내는 움직이는 작은 돌들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쓰나미와 함께 발생한 일본 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거대한 문제 같은 항상 되풀이되는 사람으로 인한 재앙들을 교훈으로 삼아, 우리가 바뀌어야만 하고 만약 그 동안 해 왔던 방식들을 지속한다면 남겨진 미래는 없다는 것을 궁극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글쎄요, 그것은 나의 기대일 뿐이고 결국 시간이 판단해 줄 것입니다.
    작품의 장소는 각기 다르고 재료나 사람 그리고 문화는 모두 고유한 특질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 컨셉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연결되어 별도로 분리되어 보일 수 없는 동일한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건 올해의 테마 "자연, 인간존재 그리고 소리"는 나의 컨셉 및 제안과 완벽하게 부합합니다. 인간 존재와 자연 사이의 조화와 균형있는 상호작용을 가져오는 예술 작품이 요구됩니다. 관객들은 올해의 테마를 반영하고 있는 나의 작품 안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열린 공간을 통해 위쪽으로 보이는 돌들과 구름의 낯선 움직임에 시선을 두고, 움직이는 지구에 놀라며,
    작품 구조를 통해 불고 있는 바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리고 주변 자연의 소리와 심지어 자신의 심장 박동 소리까지 듣게 됩니다.
    그래서 명상의 분위기와 감정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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