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 Elena Saracino – Italy / The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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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사라치노 – 이탈리아 / Elena Saracino – Italy
추락
내 작업은 나무 토막들을 둥근 언덕 모양으로 쌓아놓고 그 중간에 긴 틈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틈은 거시적인 개념 틀에서 보았을 때 생명을 대변하는 가상적 추락의 결과다. 생명은 대지로부터 부여 받은 비옥함의 상징으로서 내부의 근원에서 생성된 자연이 확장되는 형태로 제시된다.
작품은 여성의 생식기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시각 이미지 형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어떤 떨어지는 힘에 의해 틈이 벌어진 밀림처럼 보일 것이다. 실제 나는 이 작품이 보는 이들에게 자연재해가 만들어내는 시각적 충격과 같은 정서적 영향을 주고자 한다.
The fall
My project work is developed from a set of wooden logs grouped and arranged to form a hill, from which the center opens a long slit. This is the result of a hypothetical fall that in the universal concept represents the life. Life as a symbol of fertility resulting from mother earth, manifested through an extension of nature that is generated from an internal source.
The idea takes the form of a simple visual image that recalls the organ female of life. But this seems to have been formed in this case by a falling weight that folds and opens a gap in the dense forest to disappear inside.
The intention is to create an effect that affects the viewer emotionally in the same way that determines an image effect accomplished by an event of natural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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