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 박자용 Park Jayong - 한국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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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자용 - 한국
Park Jayong - Korea
창문, 문, 나무
Used Windows, Door and Wood
내 작업에서는 의식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늘 시선의 문앞에 위치하고 있다.
창, 액자, 문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드나드는 주변 환경, 즉 하늘과 구름을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작업들이 내부(interieur)에서 외부(exterieur)를 소통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 공간은 닫혀지지 않은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이며, 그 문턱을 통해서 작가와 관객은 가까스로 현실 세계 혹은 비현실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경계를 통해 밖을 본다는 말은 때로는 현실에서 가상을 바라본다 혹은 비현실 속에서 현실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 무엇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지 지켜보기 힘든 순간의 통로, 외곽의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Unconsciously, we are always facing to the door.
My work's topic, seeing threshold shows reality and virtual reality through the window,mirror, frame and door. In other words it shows reflection of sky and cloud. And all of the works are facing from interior to exterior.
We cam also have point of view through window or door to see outside.
Looking through boundary, sometimes means seeing from reality to virtual reality or forwarding from unreal situation to real situation.
W are always located in the alley where we cannot see something appearing and disappearing, and suburb 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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