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HOME ENGLISH
  • 비엔날레
  • 지난 비엔날레
  •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1 ] 30. 엘레나 레다엘리- 이탈리아 / "나는 바람 소리 위에 매달린 집에 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33   작성일2014-11-05

    본문

     

    30.gif

    30. 엘레나 레다엘리- 이탈리아 / "나는 바람 소리 위에 매달린 집에 산다."

     

    내 작품은 도시생활을 탈출하려는 욕구와 자연과 함께 융합하려는 열망에서 탄생하였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걸린 나의 도시는 불쾌한 소음과 교통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움직이는 바람은 부드럽게 도시를 흔들어 움직임, 삶 그리고 음성을 자아냅니다. 누워 찬미하는 방문자의 마음은 미개척의 길을 방랑해 보고, 그들의 귀는 고요를 기다리며 마침내 그것은 부석거리는 바람의 신비한 소리, 상상을 자아내는 소리를 대나무의 바람 종소리를 통해 지각합니다.
    바람 종소리는 체명악기로 분류되는데, 즉 진동하면서 소리를 내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악기입니다. 인류의 새벽부터 사람들은 신호를 보내고, 의식과 마법을 수행하며, 자신들의 후견인을 보호하거나 자신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왔습니다. 이들 악기는 듣는 이에게 소중한 회복의 순간과 그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몰두한 연주의 맥락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공간에 짜여진 밧줄은 운명의 가능성과 시간의 신비에 떠도는 이야기를 연결합니다. 사람들은 그래서 이 삶과 저 삶 사이를 오가는 밧줄을 달리는 자신들, 마치 매달린 세계의 하찮은 거주민과도 같은 자신을 발견합니다.
    바람, 지팡이 그리고 사상, 그래서 와!
    뛰어오름, 자연, 인간존재 그리고 소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