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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09 ] 안드레아 톰슨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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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857   작성일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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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jpg

    잔잔한 물


    추상적인 배의 형상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배는 허약해 보이는 하얀 나뭇가지들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이 나뭇가지들은 무거운 형태를 지탱하기에는 너무 약해 보이나 배는 수많은 나뭇가지들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영어에 “잔잔한 물은 깊이 흐른다.”(Still waters run deep.)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아무리 미미하고 조용한 사물이라 할지라도 보기보다는 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때로 강하고 유명한 사람들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도자나 정부만이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단순한 결정이다. 아마 한 개인은 그다지 강한 것이 아니나 많은 사람들이 협력한다면 새로운 미래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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