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로랑 레이네스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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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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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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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주변의 거인들
돌과 나무는 자연의 언어로 부터 온 것들이다. 이것들은 또한 거인의 언어로부터 비롯된 것들이다. 이러한 재료와 형태들은 금강의 자연과 기막히게 어울린다. “거인들”이 유럽에서 멀리 떨어진 한국의 풍경 속에 처음으로 설치되어 많은 것들을 상기시킬 것이다. 자연, 원시구조물, 인간이 환경과 조화 속에 살았던 시간을 상기시킨다. 도시와 인간은 자연을 망각했다. 두 “거인들”은 풍경 속 인간의 자연적인 조상들(natural roots)로 나타난다. 이 작품은 거친 자연재료와 장소의 지형학, 현재와 고대의 역사 그리고 선사시대 사이의 연계와 대화를 시도한다. 또한 이 가상의 상황은 “거인들”이 금강의 자연풍경 속에서 어떻게 돌과 나무를 가지고 유희하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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