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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09 ] Georgios Moisi (사이프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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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90   작성일2014-11-04

    본문

     

    47.jpg

    희망


    명확하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작품에서 세 개의 거대한 성냥은 단순히 불에 타버린 성냥이나 나무가 아니라 자연의 파괴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그림으로 읽힌다. 예술은 메시지나 가치를 전달하는 훌륭한 수단이다. 미디어의 시대인 요즘 예술은 인간과 자연에 해를 주는 것으로 밝혀진 것에 관심을 갖는다. 이 작품을 통해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절망적인 상황에서 조차도 한 줄기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명백히 죽은 자연으로부터 조차도 살아있고 새롭고 희망적인 무언가가 태어날 수 있다. 완전히 죽은 나무(성냥)로부터 녹색잎이 돋아남을 볼 수 있다. 내 작업의 아이디어는 다시 말 할 필요 없이 너무도 명확하고 필수적이다. 예술의 목적은 지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으로서 복잡하거나 모호할(obscure)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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