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Karin van der Molen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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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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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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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껍질 속에 담긴 세계
어린 시절 소라껍질을 귀 가까이 가져가면 바다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이는 소라껍질 속에 세계가 담겨있는 것과 같다. 이는 자연과의 소통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평화로운 상황은 자연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성인들을 위해) 자연재료, 신축성 있는 나뭇가지(버드나무나 혹은 이와 유사한 나무)를 이용해 소라껍질 형태를 만든다. 이 조개는 잘려져 있어 미로 같은 내부를 드러내고 있으며, 뒤집어 설치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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