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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3 ] Jang, Jae-kyung - Korea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33   작성일2014-11-04

    본문

    장재경 한국

    Jang, Jae-kyung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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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들어 주세요.

    자연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소리 중 우리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소수에 불구하다. 그 소수의 정보로 물소리인지, 낙엽소리인지를 판단하지만 그 속에도 너무나 많은 소리가 있다. 마이크와 길게 연결된 헤드셋으로 멀리서 벌레들이 어떤 소리로 대화하는지 소리를 들으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간다. 찾아가면서 기존과는 다른 시선과 각도로 자연을 재발견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Please listen to me

    Only a little sort of sound we could listen from nature. We judge and distinguish the source of sound based on information we learn through experience, but soon, we realize uncountable sort of sound are already mixed in it. We could follow the source of sound from long-distance, listening to bugs chatting with headset connected to microphone. In this journey, we could see nature in different point of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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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현실보다 재현실에 더 열광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그림은 진짜보다 아름다울까. 과학의 발달로 우리는 한 그림에서 꽃이 피고 지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진짜보다 더 쉽고 빠르게 그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리 현실처럼 꾸몄다 해도 재현실속에선 주어진 정보만을 습득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잘못된 정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 작품으로 현실과 재현실에 대해, 그 사이의 괴리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Breath

    We sometimes are enthusiastic for the worked-reality So pictures of drawing nature could be more beautiful than real nature for someone. Thanks to development of technology, we can watch a life of flower in a second. However even though they are realistic, they only give us partial information of nature. So I try to show disharmony between reality and worked-reality with t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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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푸르답니다.

    한반도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해마다 우리는 영향을 받고 있다. 2040년엔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사를 보았다. 지금 우리가 우리의 삶을 지속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반도의 녹지화이다. 이 작품은 관객들이 한반도에 직접 나뭇잎을 붙이는 참여로 인해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책임감을 지워 주의를 불러일으킨다.

     

     

    Im Green

    Every year, the threat of global warming getting serious. I read an article that a lot of people would die from heatstroke in 2040. Now, we need to keep nature green to hold our life. This work make audience put leaves on miniature of Korea, and its help them understand how serious the nature problem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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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속의 자연(늘어나는 자연)

    플라스틱은 인간이 만들어낸 재료이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었다. 이 인공물은 자연과 극히 어울리지 않는 재료지만,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조명하기위해 선택하였다. 예로부터 자연이 인간을 품었다면 이제 인간이 자연을 품을 때, 조금씩 늘어나는 플라스틱 컵처럼, 원으로 된 늘어난 용기 안에 12가지 식물들이 자란다. 가장 큰 원 앞에서 우리는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의 식물들이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rowing nature

    The Plastic is a material made by human. Its not suitable material for showing nature, but I pick it up to review the relationship of human and nature. Nature carried human in old time, but now human does. I made a plastic circle that 12 different plants are growing in. In front of the biggest circle, we could see plants stretching in different color and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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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으로 자라나는 나무

    모든 생명의 근본 원리는 원으로 되어있다. 탄생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우리는 자연에게 삶을 얻고 또 자연은 그만큼 되돌려 받고 있다. 이 순환의 원에서 자라나는 나무를 표현했다. 질문을 던져 보았다. 나무는 어떻게 자랄까. 나무나 사람이나 자라는 방식에는 하나 다를 게 없다. 나무도 우리처럼 자라나고 있는 생명이지만 우리는 자주 잊는다. 이 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옆으로 자라난다. 우리도 이런 식으로 자라난다면 어떨까, 나는 이속에서 자라남의 신비와 나무의 생명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Tree growing on its side

    The circle is the fundamental rule of whole lives. People born and die. Nature help people live and people make nature fertile. I express a growing tree in the circle. I think there are no differences between growing trees and people. This tree is growing on its side, and it's very different from other trees. What if people grow like this tree. I want have some time to think the mysteries of nature and full vitality of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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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쓰레기

    1970년대 이후 인공위성을 발사가 가속화되고 우주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인공위성으로부터 발생하는 우주 쓰레기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04년의 조사로, 추적이 가능한 물체 9234개중 운용중인 위성은 1129, 정지중인 위성이 1829, 나머지 6276개는 우주 쓰레기로 조사되었다. 우주에 가본 사람은 많지 않으나 이미 우주엔 사람으로 인한 수많은 쓰레기들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대부분 자연 소멸되나 새롭게 생성되는 쓰레기가 더 많고, 당장 큰 피해는 없으나 앞으로 어떤 영향으로 되돌아올지는 모르는 일이다.

     

     

    Garbage of the universe

    After 1970th, the garbage of the universe have kept growing, because people launched many satellite, and try to advance on space. According to research in 2004, there are 1,129 satellite, 1,829 malfunctional satellite and 6,276 garbages in the universe. So its clear that around earth, there already tons of garbages. It could be banished them selves from earth, however it also be huge disaster that make human being become exti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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