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 Bae, Soo-young -Korea / Waste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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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 한국
Bae, Soo-young -Korea
폐품풍경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자연주의적 성향을 회복하자는 의미로 에콜로지 아트라는 테마를 지향한다.
본래 생태학의 뜻을 갖는 에콜로지 아트는 오염되어 가는 지구환경을 보존하고, 원래 그대로의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메세지를 설치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본 작업의 목적은 조형적 요소가 주는 통속적이고 인위적인 틀에서 벗어나 식물 그대로의 원천적인 아름다움과 재활용품을 설치부조물로 작품에 접목시킴으로써, 다양한 시선으로의 관람을 유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본 연구의 의의는 자연의 조형성에 현대적인 느낌을 주입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다는 실용성에 바탕을 둔 그린아트적 설치물을 디자인하는데 있다. 지정 공간(L : 182cm × W : 182cm × H : 182cm)의 큐브를 활용하여 주변 풍경과 어울리도록 한쪽표면에는 이끼를 부착하고, 다양한 열매의 씨앗들을 활용함으로써 사람들이 생각의 씨를 뿌린다는 의미를 형상화 했다.자연과 사람이 서로 공존하는 미래지향적인 큐브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지향하고자 하는 미래 숲의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큐브 가장자리에 있는 에코로지 판과 천장은 많은 현대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설명하기 위해 버려진 일회용 생수병을 모아 만든 설치 작품으로, 매니큐어를 이용한 마블링작업을 접목시켜 입체감을 살렸다.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우리 모두의 주위를 환기시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Waste Landscape
I purse the theme called ecology art in a sense to recover the naturalistic tendency which humans can practice while living together with nature.
Ecology art which originally has the meaning of ecology tries to deliver the message which desires to preserve the earth environment being contaminated and return to the wild nature. The purpose of this work places an emphasis on inducing views to watch from various viewpoints by grafting the natural original beauty of plants and recyclable materials onto the work as installation supporting sculptures breaking away from the common and artificial frame which the formative element gives. Also,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erms that it infuses the modern feeling into formativeness of nature and designs green art installations based on practicality using recyclable materials. Using the cube of the designated space (L: 1.8m × W: 1.8m × H: 2.0m), I created the meaning that humans sow the seed of ideas by attaching mosses and using seeds of various fruits to make the cube blend in with the surrounding landscape.
I am sure that the future-oriented figure of the cube which nature and humans coexist with each other will become the model of the future forest we try aim The ecology plate and ceiling on the edge of the cube are the installation work made of dumped disposable water bottles to explain the preciousness and value of water which a lot of modern people do not recognize, and I created a three-dimensional effect by grafting the marbling work using manicures. I hope that it can be the opportunity to call our attention to the preciousness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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