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HOME ENGLISH
  • 비엔날레
  • 지난 비엔날레
  •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17 ] 파나기오티스 브렌타스 Panagiotis Brentas - 그리스 Greece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710   작성일2022-05-19

    본문

    a3f6b1b777aab1d09de573b0b1708843_1652941660_108.PNG
     


    파나기오티스 브렌타스 - 그리스

    Panagiotis Brentas - Greece

     

    침묵의 집 The House of Silence

     

    침묵의 집은 고립의 장소이고 사회적 에고(ego)를 떨쳐버리는 공간이며, 생태학적 자신에 의지하는 공간이다. 이 집은 자연의 실내 - 내부이다. 인간은 자연의 내부로 들어가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받기도 하고 고립되기도 한다. 이 고립이 결합이 되고 외부 세계로 가는 구멍이 되고, 이는 이 집 방문자들에게 주는 감각적 잠재력들을 통해 달성된다.

    침묵의 집실내는 반이 그림자지고, 3 단계를 밟아야 한다.

    2 단계,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기, 방문자는 외부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머리 위쪽 좌우에 놓인 증폭기로 증폭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 정면을 보면 벽에 있는 세 구멍으로 빛이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3 단계, 일어서서 구멍으로 쳐다보기. 이 세 구멍들은 높이가 달라서 저마다 보이는 곳이 다르다. 아래쪽에 있는 구멍들은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구멍이 약간 더 크고 위쪽에 있는 구멍은 어른용이다. 방문자가 구멍으로 밖을 보면 호기심이 일어나서 뭔가 비밀스럽고 중요한 것을 보려고 애를 쓴다.

    침묵의 집은 그냥 집이 아니라 일종의 보호소로, 그 안에서는 사람이 위험한 자연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집은 집중의 공간이고 소망의 공간으로, 우리를 자연 환경을 엿듣게 할 수도 있고 훔쳐보게 만들 수도 있다. 숨겨진 애석함이라는 변형 렌즈가 두려움이라는 느낌과 충돌하며, 소망을 억누르듯 행동한다. 생태 붕괴로부터의 보호. “침묵의 집은 일종의 잠수함으로 자연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간다. 방문객이 이 집 안쪽에 자신의 생태학적 자아 안쪽에 오래 머물면 웬일인지 죽음이 된다.

     

    “The House of Silence” is a place for isolation, a space of dislocating the social Ego, a space for resorting to the ecological Self. It is an interior inwards of Nature. Human being enters inside it to get protected, to get isolated from the external environment. This isolation operates as a union, as an opening to the outer world and this it is achieved via the sensuous potentialities which are offered to the visitors-callers into the House.

    The interior of “The House of Silence” is possessed by penumbra, and a route of three steps is shaped.

    1st step, entering into “The House of Silence”

    2nd step, seating at the stool, the visitor has the potential to listen magnified sounds of the external environment, through the hearing amplifiers, that they are placed right and left to his head. And watch in front of him, the light which penetrates the three holes on the wall.

    3rd step, Standing up and watching at the holes. Those three holes have different intersection, which grows as the holes changing height. The lower holes have bigger opening available for children and the higher one is for adults.

    The visitor watching through the hole is getting into a state of curiosity, trying to see something secret and important.

    “The House of Silence”, is not just a house, is a protection suit, with which human being can enter into the dangerous Nature. It is a space for concentration and wish, which urges us to eavesdrop and peep the Natural Environment. This “deforming lens of hidden wistfulness” comes in contradiction with the feeling of fear, which behaves repressive to the wish. Protection from the ecological collapse. “The House of Silence”, is a submarine which dives into the heights of Nature. The visitor somehow becomes “dead” for as long as he is inside the House, inside his ecological sel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