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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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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Sung, Lami - Korea / The traces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2,684   작성일2014-11-0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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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라미 한국

    Sung, Lami - Korea

     

    흔적

    한그루의 나무와 이와 연결된 긴 그림자가 대지위에 드로잉 되어 진다. 주관적 시선으로 바라본 풍경의 재조합이라 할 수 있다. 이 인위적 그림자는 흙, 나뭇가지, 낙엽 그리고 테라코타 조각들로 구성되어 진다.

    흙을 원료로 물과 불이 결합되어 재탄생한 테라코타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흙으로 다시 돌아간다. 당분간 나무는 계속 자랄 것이고 이 그림자드로잉의 흔적은 서서히 변해갈 것이다.

    또 언젠가는 나무와 그림자의 흔적들이 섞이고 흩어져 새로운 풍경들로 재구성 되어질 것이다.

     

    The traces

    A shadow cast by a solitary tree is drawn on the earth.

    It is recombination of landscape which is seen by subjective

    attention. This factitious shadow is composed of soil, branches, leaves and pieces of terra-cotta.

    Someday, the terra-cotta that is recreated by combining with water and fire using soil as a material returned to soil as time goes on. For the time being, a tree will be grown up continuously and the trace of shadow being drawn will be gradually changed. Also, someday a tree and the traces of shadow will be recreated as new landscape by being mixed up and scatt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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