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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비엔날레

    지난 비엔날레에 출품한 작품들을 올려드립니다.

    [ 2006 ] 무제 [윤익]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3,849   작성일2014-11-03

    본문


     

    15.jpg


    숲 속의 어느 한적한 공간에 금속구조물과 나무로 제작된 3미터 높이의 의자 형상의 조형물을 배치하고 나팔꽃을 심는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의 인공물이 자연의 생성과 순환의 법칙 속에서 변해가는 과정을 관찰하며 관람자들은 그 의자에 올라가 자연과의 새로운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새벽안개에 뒤덮인 자연을 관조하거나 해가 떨어지는 저녁노을을 숲 속의 높다란 의자에서 조용히 경험해보는 것 자체가 예술적인 경험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중요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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