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 조성숙 Jo Sungsook - 한국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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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 한국
Jo Sung-sook - Korea
생각의 둥지-생태치유 공간
숲의 나무들로 만들어진‘생각의 둥지’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치유 공간이다. 둥지는 생명을 다한 나무들로 만들어지고 둥지 바깥에는 나팔꽃, 아이비 같은 넝쿨 식물의 씨앗을 심어 시간이 지날수록 생명력이 넘치는 생태치유공간으로 둥지 조형물은 변화된다. 이러한 관계는 우주 만물이 서로 상생하면서 공존한다는 동양의 전통적인 사유 방식이다. 둥지 안에는 관람객이 사색할 수 있는 나무 의자를 놓아서 관람객들이 생명에 대한 명상의 시간을 체험해보도록 한다. 이 공간을 통해 관람객들은 문명의 삶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과 함께 생태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둥지는 인간과 새들에게 모두 정서적 따뜻함, 포근함, 모성적인 생태치유공간이다.
Nest Of Thoughts - Ecological Healing Space
The 'nest of thoughts' made of trees in the forest is an ecological healing space where people and nature come together. The nest is made of living trees, and the outside of the nest is planted with seeds of vine plants such as morning glory and ivy. As time goes by, the nest sculpture changes as an ecological healing space full of vitality. This relationship is a traditional way of thinking that the universe is mutually coexisting. Inside the nest, a wooden chair is placed that can be speculated so that visitors can experience the time of thought and meditation o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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