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 풀 침대 [애미 앨브레히트, 미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Hit 3,075
작성일2014-11-03
본문
이 작품은 대지가 인간을 되살려 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대지는 새로운 생명체를 위한 재료가 된다.
철사로 인간의 형태를 만든 다음 그 속을 흙을 채우고 잔디 씨를 뿌린다.
이 “몸체”들을 숲속에 쌓아올린다. 시간이 지나면 잔디가 자라나 그 몸체들을 덮을 것이다.
흙이 제 자리를 잡고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면 그 형태들은 흩트러진다.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모습을 보지 않았다면 아무도 그것의 원래 모습을 떠올릴 수 없을 것이다.
- 이전글무제 [홍현기] 14.11.03
- 다음글곰을 기다리며 [안케 멜린, 독일] 14.11.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