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Admin   조회Hit 6,439   작성일2015-10-05

아네힌 메이어, 헤르트-얀 헤를라흐 (네덜란드)ㅣAnnechien Meier, Gert-jan Gerlach (Netherlands)

움직이는 작은 농원
Mobile Allotment Gardens아네힌 메이어 (네덜란드)
Annechien Meier (Netherlands)

 

 

ONTTEGEL!

 

연구에 의하면, 헤이그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더운 도시이다! 이 말은 멋지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런 기후 변화는 특히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그리 멋진 것이 아니다. 이러한 ‘열섬 현상’에 대처하기 위하여, 도로포장을 제거하고, 도시를 녹화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LfM의 고향도시인 헤이그는 가장 최근의 예술적 개입인 ONTTEGEL! 이 철도 중앙역 (Central station)으로 연결되는 번잡한 보행자 도로 상의 시청사 옆의 시민회관 (city center)에서 개최된 곳이기도 한다.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서, 우리는 따분한 포장도로를 식물과 꽃이 무성한 정원으로 바꾸어 도로에 색을 부여하고, 땅에 빗물을 흡수할 숨구멍을 틔울 수가 있었다. 그리고 도시경관에서 열섬현상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높일 수가 있었다. 첫 타일을 제거하는 작업은 헤이그 시청 직원들 및 델프트랜드 물관리연구소 직원들이 했다. 
또한 우리는 LfM (소기후를 위한 실험실)의 새로운 ‘기후긴급사태반’을 도입했다: 이 트레일러는 기후측정장치, 정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들, 프로젝트 정보와 더불어 도로포장을 제거하는 특수 장비들이 실려 있다.
LfM의 활동이 헤이그환경센터에서 Steenbreek (돌깨기)라는 전국적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사람들은 정원의 타일 하나와 식물 한 그루를 교환할 수 있다.
LfM은 기후라는 시각에서 도시농업에 대한 인식을 고양하려고 하며, 시민들이 환경과 자연에 대하여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시민들이 주변의 사회적,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의식, 참여, 통제를 격려하고자 한다.  

ZANDMOTOR

 

Zandmotor (“모래 엔진”이라고도 알려져 있다)는 네델란드의 테르 하이즈데(Ter Heijde)와 키주크두인(Kijkduin) 사이의 해안을 따라 건설된 인공 반도이다. Zandmotor는 바닷가에  모래사장과 모래언덕이 조성되도록 유도하고, 미래의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여 해안선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LfM (소기후를 위한 실험실)은 the Satellite Group으로부터 Zandmotor 에 대한 연구를 하도록 초청받았다. LfM은 특히 이 인공적인 자연인 반도를 다른 시각 – 바다에서 – 살펴보기로 결정했다. LfM은 관람객들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수중 카메라를 가지고 Zandmotor 둘레를 수영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는 북해 (the North Sea)에 위치한 이 인공반도가 완전히 새로운 해류를 만들기 때문에, 우리의 이 작업은 위험이 따르는 일이다. 그래서 LfM은 수상인명 구조대 요원들과 우리의 작업을 의논해서, 우리의 작업이 그들의 전문적 감독 하에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수영할 때, 소형 카메라 한 대를 아네친(Annechien)의 이마에 부착해서 Sand Motor와 해안 및 수중 상황을 기록하도록 한다. 케르트-얀 (Gert-Jan)은 이 과정을 구명정의 시각에서 촬영해서 나중에 영상들을 결합한다. 우리의 관찰 기록들은 Zandmotor에 대한 야외 영화제에서 상영된 적이 있다.

 

Annechien Meier (Nether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