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 프랑소와 다빈 (프랑스)ㅣFrancois Davin (France)
페이지 정보
본문
예술의 순례 Act of Art
1993년 이래 나는 신앙인의 기도인 수도사의 명상과 매우 근접하게 “예술의 순례”(예술가가 창조하는 시간과 상태)에 대해 골똘하기 시작했다. 2003년 나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유럽의 유명 세인트 제임스 순례 길을 따르는 것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나는 로마 가톨릭의 기도문 들을 길을 따라 남겨진 미술 작품으로 대체하고자 했다. 2004년 나는 네덜란드 자연 속 예술가 회의에서 루리코 시로시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녀 역시 일본의 유명 순례길인 시코쿠 88 사원 헨로에 대해여 비슷한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서로의 프로젝트를 맞바꾸기로 했다. 나는 그녀를 위해 산티아고 길의 경로를 준비하고 그녀는 내가 시코쿠의 헨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는 2006년 헨로를 걸었다. 이것들은 내가 헨로 순례 중 만들었던 88개의 작은 설치작품들 중 9개의 작품이다. 루리코는 “카미노”를 걷기로 했었지만 그 전에 이 물질적인 세계를 떠나고 말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내가 지속해서 따를 새로운 “예술가의 순례”를 마음속으로 걷는다.
In 2003, I started to think about following the famous European Pilgrimage Way of Saint James better known as “Camino de Santiago de Compostella”. I wanted to replace the Roman Catholic prayers by art works left along the Way. In 2004, I caught up with Ruriko Shiroshita at the Artists in Nature Conference in the Netherlands, and we were both amazed that she was simultaneously developing a similar project on the famous Japanese Pilgrimage, Henro of the 88 temples of Shikoku. We decided to swap our projects. I prepared a route for her on the Santiago Way, and she prepared my taking the Henro of Shikoku. I walked the Henro in 2006. Here are 9 of the 88 small installations I made during my Henro. Ruriko was supposed to walk the “Camino” but left this material World before...
I walk for her in spirit along the new “artist pilgrimages” I continue to follow.
Francois Davin (France)
- 이전글로저 리고스 (독일)ㅣRoger Rigorth (Germany) 15.10.05
- 다음글북터 임레 (헝가리)ㅣBukta Imre (Hungary) 15.10.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