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자연미술 초대작가전 - 서른개 골짜기의 울림IV-쉴빠 우파드예(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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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빠 우파드예
대화를...
언어는 언제나 인간을 위한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 되어 왔습니다. 사람마다 의사소통과 그 언어의 수준이 다를 수 있지만 감정의 표현은 모두 일치합니다. 나는 원골(Wongol)의 자연 속에서 지내면서 얻는 경험을 작업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그 고요함과 그 주위의 모든 것을 통해서 여러분은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고 또 주변의 모든 존재들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펼쳐지는 아름다운 초록 언덕들과 주위의 농장들을 보는 일이 여러분의 하루일과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사진에 담는 일, 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긴 산책, 연이은 감탄 등은 자연과 우리 사이의 계속되는 대화가 될 것입니다. 이런 대화는 느낌 이상이 될 것입니다. 내가 지금 이곳에서 하고 있는 작품들은 이러한 대화를 위한 더 많은 시각적인 것들을 제공하려는 것이 될 것입니다. 나는 이러한 상호작용의 폭을 넓게 하려는 목적으로 주변 지역사회를 작품 안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노인이 되기까지 그들과 대화를 해 왔습니다. 그 작품들은 나로 하여금 주위의 다른 창조적인 사람들 뿐 아니라 원골에 사는 지역주민들과도 하나가 되어 수행한 것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 작품들은 그러한 많은 지역들 속에 담겨 있는 질문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그들 스스로의 경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나칠 수 있는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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