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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엔날레에 출품한 전시작품입니다.

    전시작품

    비엔날레에 출품한 전시작품입니다.

     

    [ 상설전 Permanent ] [상설전] 에마누엘라 카마치 Emanuela Camacci

    페이지 정보

    본문

    에마누엘라 카마치 (이탈리아) Emanuela Camacci (Italy)


    <시너지 - 곰이 물로 변한 것 같이 Synergy - As the Bear Becomes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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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은 강물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몸을 쭉 뻗어 물로 변화되어, 강과 한 몸이 된다. 곰은 강과 공생하며, 자신만의 대화를 만들어낸다.

    곰의 몸은 살아서 강물의 흐름과 시너지를 이룬다. 곰은 마치 춤을 추듯이 강과 함께 흘러간다.

    이 작품은 강과 더불어 여행하면서, 마치 포옹하듯 앉으라며 관람객을 초대한다.

    곰은 만남의 장소가 되고, 숲과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과 교감한다. 친숙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공간이다. 시간은 흐르다 마치 하나의 베일처럼, 하나의 녹청처럼 그 위에 머물 것이다.

     

    The bear slides quickly into the river, stretches and deforms, and becomes water itself, joins the river in a single element. The bear is in symbiosis with the river with which it establishes its own dialogue.

    The body of the bear is a living body that moves in synergy with the waves of the river. It moves with it like in a dance.

    The work lives and travels, it welcomes the visitors to sit down, as if in a hug.

    The bear becomes a meeting point in close relationship and harmony with the forest, in interaction with the public. An intimate and constantly evolving space. Time will flow and rest on it like a veil, a pa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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