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관소 Natural Preservation Center>

인간의 끊임없는 개발은 자연의 영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지금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자연이라도 나중에는 따로 보관해야 하는 대상으로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작품은 인공에 둘러싸여 공존이 아닌 보존의 대상이 되어가는 자연을 표현한 작품이다.

Humanity’s relentless development is gradually shrinking the realm of nature. It makes me wonder if the nature we encounter so easily today might one day have to be preserved and stored away. 

This work represents nature not as something coexisting with us, but as something surrounded by artificiality and reduced to an object of preservation.

빨대, 젤 스톤, 기타 자연 재료